블록(Block)의 구조란?
블록은 블록체인(Blockchain)의 기본 단위로, 데이터를 저장하고 연결하는 **"디지털 상자"**라고 생각하면 돼요. 이 상자 안에는 거래 정보와 이를 보호하고 연결하는 정보들이 담겨 있어요.
블록은 크게 3가지 주요 구성 요소로 나뉘어요:
1️⃣ 블록 헤더 (Block Header)
- 블록의 요약 정보와 연결 정보를 담고 있는 부분이에요.
- 헤더에는 블록체인을 연결하고 보안성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데이터가 포함돼요.
블록 헤더의 주요 내용:
- 이전 블록 해시 (Previous Block Hash):
- 이전 블록을 가리키는 "지문" 같은 값이에요.
- 이를 통해 블록들이 서로 연결되어 체인을 이루어요.
→ "연결 고리 역할"
- 머클 루트 (Merkle Root):
- 블록 안에 있는 모든 거래 데이터를 요약한 해시 값이에요.
- 데이터를 조작하면 머클 루트가 달라지기 때문에,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해요.
- 타임스탬프 (Timestamp):
- 블록이 생성된 시간이에요.
- 블록의 순서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줘요.
- 난이도(Target)와 논스(Nonce):
- 난이도: 블록을 생성하는 작업(채굴)의 어려운 정도를 나타내요.
- 논스: 블록을 성공적으로 채굴하기 위해 시도한 값.
→ "정답을 찾기 위한 임시 숫자"
2️⃣ 거래 데이터 (Transaction Data)
- 블록에 포함된 거래 내역들이에요.
- 여기에는 누가 얼마를 보냈고, 받았는지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어요.
거래 데이터의 구성 요소:
- 보낸 사람 주소 (Sender Address):
- 송신자의 공개키 또는 지갑 주소.
- 받는 사람 주소 (Receiver Address):
- 수신자의 공개키 또는 지갑 주소.
- 거래 금액 (Amount):
- 거래에서 전송된 암호화폐의 양.
- 거래 수수료 (Fee):
- 거래를 처리한 채굴자에게 지급된 비용.
🔗 예: 비트코인 블록에서는 거래가 1MB까지 담길 수 있어요.
3️⃣ 블록 해시 (Block Hash)
- 블록 전체를 암호화한 고유한 식별자예요.
- 이 값은 블록 헤더의 데이터를 해시 함수로 변환한 값이에요.
→ "블록의 고유 지문" - 특징:
- 블록 안의 데이터가 조금이라도 바뀌면 해시 값이 완전히 달라져요.
- 이를 통해 데이터 변조를 방지할 수 있어요.
🌟 블록의 구조를 한눈에 정리
블록 = 블록 헤더 + 거래 데이터 + 블록 해시
1. 블록 헤더:
- 이전 블록 해시
- 머클 루트
- 타임스탬프
- 난이도/논스
2. 거래 데이터:
- 송신자, 수신자, 거래 금액, 수수료
3. 블록 해시:
- 블록의 고유 식별자 (헤더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)
📚 블록이 왜 중요한가?
- 데이터의 연속성:
- 각 블록은 이전 블록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, 블록 하나라도 변조되면 체인 전체가 무효화돼요.
- 보안성:
- 블록 해시와 머클 루트를 통해 거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요.
- 투명성과 신뢰성:
- 블록체인의 모든 거래 기록은 누구나 확인할 수 있어요.
한 줄 요약:
블록은 거래 데이터를 담은 디지털 상자로, 블록 헤더(연결 정보)와 거래 내역, 그리고 이를 보호하는 해시 값으로 구성돼 있어요. 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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